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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본코리아 2025 논란과 주가 분석, 백종원의 쇄신은 주가를 살릴까
더본코리아(475560)는 백종원 대표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성장했으나, 2025년 원산지 허위 광고, 농지법 위반, 덮죽 시정 명령, 술자리 면접 의혹 등 연이은 논란으로 소비자 신뢰와 주가가 급락했습니다. 4월 28일 주가는 2만 6,650원(-2.38%)으로 상장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 더본코리아는 윤리 경영과 시스템 쇄신을 약속했지만, 투자 심리 회복은 미지수입니다. 이 포스팅에서는 논란의 주요 내용, 주가 분석, 투자 전망을 정리합니다.
더본코리아의 주요 논란
더본코리아는 2024년 말 코스피 상장 후 빽햄 고가 논란부터 원산지 허위 광고, 인사 문제까지 연속된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었습니다. X에서 @hallo23x23은 “이미지 망가진 더본코리아, 주가는 바닥 근접”이라며 부정적 여론을 전했습니다.
1. 원산지 허위 광고와 재료 함량 문제
- 덮죽 허위 광고: ‘덮죽’ 광고에서 ‘자연산 새우’를 사용했다고 홍보했으나, 원재료는 베트남산 양식 새우로 확인. 강남구청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4월 시정 명령. 더본코리아는 광고 문구를 ‘통통한 새우’로 수정했으나, 소비자 불신 지속.
- 빽다방 원산지 논란: 빽다방의 ‘쫀득 고구마빵’이 ‘우리 농산물’로 홍보됐으나 외국산 원료 사용으로 2024년 12월 강남경찰서에 입건.
- 된장·간장 원산지: ‘백종원의 백석된장’과 ‘한신포차 낙지볶음’이 국내산으로 홍보됐으나, 중국·미국·호주산 원료 사용.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시정 명령과 형사 입건.
- 감귤 맥주: 연돈볼카츠의 ‘감귤 오름’ 맥주가 감귤 함량 부족으로 비판. 지역 농가 지원 취지와 달리 소비자 불만 증폭.
- 영향: 반복된 원산지 오류로 소비자 신뢰 하락, 가맹점 매출 감소 우려. X에서 @insight_co_kr은 “덮죽 허위광고로 강남구청 시정 명령”을 보도하며 논란 확산을 지적.
2. 농지법 위반과 블랙리스트 의혹
- 농지법 위반: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에서 중국산 메주·미국산 대두로 된장을 생산, 농지법 위반으로 입건. 더본코리아는 “국내산 원료 수급 어려움”을 해명했으나, 3월 12일 사과.
- 블랙리스트 의혹: 백석공장이 농지전용허가 없이 창고를 불법 사용했다는 주장. 더본코리아는 “가설건축물은 허가 대상 아님”이라 반박했으나, 신뢰도 하락.
- 영향: 법적 제재와 과태료(예: LPG법 위반 100만원)로 재무 부담 증가. 백종원 대표의 지역 경제 활성화 이미지가 훼손.
3. 덮죽 허위 광고 시정 명령
- 논란 경과: 2025년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‘덮죽’의 ‘자연산 새우’ 표기가 문제 제기. 강남구청은 4월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위반으로 시정 명령, 더본코리아는 4월 24일까지 의견 제출 없이 수용.
- 조치: 더본코리아는 광고 문구 수정(‘국내산 다시마 육수’, ‘통통한 새우’)과 사과로 대응. 그러나 반복된 원산지 논란으로 소비자 불신 가중.
- 영향: 덮죽 매출 감소와 브랜드 신뢰도 하락. X에서 @luv8a9는 “더본코리아의 거짓말, 언론의 제목 장사로 논란 키워”라며 부정적 여론을 언급.
4. 인사 문제: 술자리 면접 의혹
- 논란: 4월 더본코리아 임원이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불러 “남자친구 있으면 안 되는데” 등 부적절한 발언. JTBC ‘사건반장’ 보도 후 고용노동부 조사 착수.
- 조치: 더본코리아는 해당 임원을 업무 배제하고 내부 조사 돌입. X에서 @museun_happen은 “녹취 공개로 공론화, 더본코리아 빠른 조치”라 전함.
- 영향: 기업 윤리 문제로 투자 심리 악화. 특히 여성 소비자층의 반발로 빽다방 등 가맹점 이미지 타격.
5. 기타 논란
- 빽햄 고가 논란: 2025년 1월 빽햄 세트(5만 1,900원, 할인 2만 8,500원)가 스팸(1만 8,500원)보다 비싸고 돼지고기 함량(85.4%)이 낮아 ‘꼼수 마케팅’ 비판. 생산 중단.
- 농약통 소스: 2023년 11월 홍성 축제에서 농약통으로 사과주스를 살포,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. 백종원은 “위생 점검 강화” 약속.
- LPG법 위반: 2024년 백종원 유튜브 영상에서 고압가스통 사용으로 과태료 100만원 부과.
- 기능사 자격증: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의혹으로 논란.
더본코리아 주가 분석
더본코리아 주가는 상장(2024년 11월 6일, 공모가 3만 4,000원) 후 논란으로 급락, 4월 28일 2만 6,650원(-2.38%)으로 상장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
주가 흐름
- 최근 동향:
- 4월 24일: 2만 7,300원(+0.5%).
- 4월 25일: 2만 7,000원(-1.1%).
- 4월 28일: 2만 6,650원(-2.38%, 덮죽 논란 여파).
- 1년 성과: 상장 첫날 6만 4,500원(최고가)→2025년 4월 2만 6,650원, YTD -48.2%. 공모가(3만 4,000원) 하회, 코스피(+5.2%) 대비 부진.
- 기술적 분석:
- 지지·저항선: 지지선 2만 5,000원(심리적 지지), 저항선 3만 원(50일 이동평균).
- RSI: 35, 과매도 구간으로 반등 가능성.
- 거래량: 4월 평균 80만 주, 논란 후 30% 증가(매도 압력).
재무 및 밸류에이션
- 2024년 실적: 매출 6,500억 원(+10% YoY), 영업이익 450억 원(+40.7%), 순이익 300억 원(+51.1%). 빽다방 매출 비중 60%.
- 2025년 전망: 매출 7,000억 원(+7.7% YoY), 영업이익 400억 원(-11.1%), 논란으로 가맹점 매출 감소 예상. 키움증권 “브랜드 신뢰 회복 시 실적 반등”.
- 밸류에이션:
- P/E 비율: 13.5(업계 평균 15), 저평가 논의.
- P/B 비율: 2.8(업계 평균 2.0), 논란으로 고평가 우려.
- 배당수익률: 1.09%(300원/주).
- 목표가: 하나증권 2만 8,000원(+5% 상승 여력), 투자의견: 중립 6, 매도 3.
- 시가총액: 4,052억 원, 외식업종 중 하위권(CJ푸드빌 1조 원).
주가 전망과 투자 전략
더본코리아는 실적 성장(2024년 영업이익 +40.7%)에도 논란으로 주가가 공모가 이하로 하락했습니다. 백종원의 사과와 시스템 쇄신(식품법규 담당자 채용, 원산지 이력 시스템 강화)이 신뢰 회복의 변수입니다.
기회
- 쇄신 효과: 식품 품질·위생 전문가 채용과 원산지 관리 시스템 강화로 신뢰 회복 가능. 3월 주총 후 주가 반등(2만 8,250원→2만 9,150원) 사례.
- 저평가 매력: P/E 13.5로 업계 대비 저평가, RSI 35로 반등 기대.
- 가맹점 안정화: 빽다방(60% 매출)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, 지자체 용역 매출(2022~2024년 91억 원) 지속.
리스크
- 논란 지속: 덮죽, 술자리 면접 등 추가 논란으로 주가 하락 압력. X에서 @insight_co_kr은 “가맹점 3개 브랜드 점포 0개”라며 구조적 문제를 지적.
- 브랜드 의존도: 백종원 이미지 의존도가 높아 오너 리스크 지속. X에서 @pUsAnCetralDong은 “폐점률 높고 R&D 약함”을 비판.
- 가맹점 감소: 2025년 일부 브랜드(3개) 점포 0개, 매출 성장 둔화 우려.
투자 전략
- 관망: 주가 2만 5,000원 이하(지지선)에서 분할 매수로 리스크 관리.
- 모니터링: 5월 10일 1분기 실적 발표와 원산지 관리 시스템 개선 결과 확인.
- 대안 투자: 안정적 외식주(CJ푸드빌, SPC삼립)로 분산 투자 고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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